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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동평균선-1주식 차트 공부 2021. 12. 19. 07:30
이동평균선은 모든 기술적 지표 가운데 가장 다양하고 널리 이용되는 것 중의 하나이다. 이동평균선이란 보다 정확한 주가 예측을 위하여 주가 변동의 불규칙성을 제거하고 일정한 기간 내에 변동치를 순차적으로 산술 평균한 값을 해당 분석기간의 값으로 나누어 계산된 평균주가를 선으로 나타낸 것이다. 이러한 이동평균선을 작성하는 이유는 일정기간의 주가 변동 방향을 확인하고 예측하고자 하는데 있다.
이동평균의 값은 두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하나는 평균되는 가격이고 하나는 평균을 내는 시간 단위이다. 이동평균에는 단순 이동평균, 지수이동평균, 가중이동평균이 있다. 이동평균선을 이용하는 장점으로는 계산하기가 편리하고 계산 결과와 모양에 따라서 기계적으로 매수, 매도 신호를 객관적으로 도출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단점으로는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 주가를 평균하여 미래의 주가 이동 방향을 분석하려는 후행성에 있다.
<5일 이동평균선>
1주일 동안의 평균 매매가격으로 단기 매매선이라고 부른다. 5일 이동평균선은 단기 추세 파악에 중욯나 역할을 하며, 데이트레이더와 단기 매매자에게 중요한 기준선이 된다. 현재의 주가 수준과 가장 밀접하게 움직이는 이동평균으로 5일 이동평균서의 기우릭, 현 주가대비 위치, 다른 중장기 이동평균선들과의 관계 등을 살펴보아야 한다.
<20일 이동평균선>
1개월간의 평균매매가격으로 중기 매매선 또는 심리선이라고 부른다. 또 다른 이름은 생명선이다. 따라서 단기 흐름, 특히 일간 차트에서 20일 이동평균선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상승 추세가 살아 있는 종목을 살펴보면 아직까지 20일 이동평균선을 주요 지지선으로 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주식들은 일반적으로 시세의 연속성이 있고 왠만해서는 상승 흐름이 꺾이지 않은 이른바 '다이하드' 주식인 것이다.
<60일 이동평균선>
3개월간의 평균매매가격으로 중기적 추세선, 수급선이라고 부른다. 주가와 5일, 20일 이동평균선이 60일 이동평균선 위에 위치하고 있으면 하락 조정 시 60일 이동평균이 주요 지지선 역할을 하게 된다. 중기적으로 하락하던 주가가 상승 추세로 전환이 이루어진 후에는 일반적으로 바닥권에서 5일 이동평균선과 20일 이동평균선 간에 단기 골든크로스가 발생하게 된다. 이때 주가가 바닥을 친 것으로 확신하고 추격 매수에 나섰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바닥권에서 나타나는 단기 골든크롯는 낙폭 과대에 따른 일시적인 반등인 경우가 많다. 본격적인 상승의 여부는 수급선인 60일 이동평균선의 돌파에 달려 있다. 상승 추세로 이어지기 위해서 시세의 연속성이 담보가 되어야 한다. 보통 기관이나 외국인 등 매수 주체들의 매수가 이어지지 않는다면 시세의 연속성을 기대하기 힘들다.
시세의 연속성을 눈으로 확인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60일 이동평균선의 돌파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60일 이동평균선을 수급선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60일 이동평균선은 상승 추세로 전활할 때마다 중요한 기준이 되는 이동평균선이다.
<120일 이동평균선>
6개월간의 평균 매매가격으로 장기적 추세선, 경기선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주식은 경기보다 6개월 정도 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것을 반영하는 이동평균선이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주요 지수가 중장기적으로 본격적인 상승 랠리로 접어들었는가를 판단하는 1차 신호가 바로 120일 이동평균선의 돌파이다. 반면 주요 지수 및 주가가 120일 이동평균선 역시 기울기를 통해 현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을 분석하게 된다.
이동평균선은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으로 분류되며 각각의 특성에 따라 주가의 지지선이나 저항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주가 예측방법은 이동평균선과 주가와의 이격도 분석이 주를 이루며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주가 예측 방법으로는 방향성 분석, 배열도 분석, 지지선 분석, 저항선 분석, 연관성 분석, 크로스 분석 그리고 밀집도 분석 등이 있다.
<방향성 분석>
방향성 분석이랑 각각의 이동평균선이 상승 중인지 하락 중인지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통상 상승 장세에서는 5일, 20일, 60일, 120일 이동평균선 순서로 상승 방향이 전환되며 하락 장세에서도 마찬가지로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 순서로 하락을 시작하게 된다.
<배열도 분석>
정배열과 역배열 상태를 분석하는데 정배열이란 '현재 주가, 단기 이동평균선, 중기 이동평균선, 장기 이동평균선'의 순서로 위에서부터 아래로 배열된 상태를 말하며 역배열은 반대의 경우를 말하다. 주가의 움직임은 일반적으로 '정배열, 역배열 전환, 역배열, 정배열 전화, 정배열'의 과정으로 순환한다.
<지지선 분석>
주가가 상승 중일 때는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상승하게 되나, 하락 반전될 때에는 이동평균선을 차례로 하향 이탈하게 된다. 이를 이용한 분석을 지지선 분석이라고 한다.
기분 효과란 미국 산타클라라 대학에 있던 허쉬 세프린과 메이어 스탯먼이 1985년에 명명한 것으로서, 하락세인 주식을 너무 오랫동안 움켜쥐고 상승세인 주식을 너무 일찍 팔아버리는 경향을 말하는 것이다.
<저항선 분석>
주가가 하락중일 때에는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차례로 저항성이 되어 주가가 하락하게 되나 상승 반전할 때에는 각 이동평균선을 차례로 상향 돌파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게 된다.
<크로스 분석>
이동평균선 분석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분석 방법으로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와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위에서 아래로 하향 돌파하는 데드크로스가 있다.
일반적으로 골든크로스는 매수 신호로 데드크로스는 매도 신호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크로스 분석에서는 5일 이동평균선, 20일 이동평균선 그리고 60일 이동평균선을 사용하여 매수, 매도 시점 판단을 하고 있다.
<밀집도 분석>
장기, 중기, 단기 이동평균선 사이의 서로 분리된 거리와 밀집도 그리고 집중되거나 분산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하락하는 순환 과정을 통하여 주가의 매매시점을 판단하는 분석기법읻. 일반적으로 이동평균선 간격이 멀어질수록 기존 추세가 계속되고 멀어지던 간격이 좁혀지기 시작하면 추세 전환이 가까워짐을 예고 한다. 각 이동평균선이 한 점에 모이게 되는 시점이 시세의 급반전을 가져온다.
<연관성 분석>
주가와 장기, 중기, 단기 이동평균선은 각기 서로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어 하락 말기와 상승 초기에 이들 각 이동평균선들의 전환 과정을 잘 살펴보면 상승 초기에 이와 같은 종목들을 선별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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