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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피보나치 선 : 피보나치 팬, 아크, 시간대, 되돌림
    주식 차트 공부 2021. 12. 19. 00:05

    레오나르도 피보나치는 1170년경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수학자로서 아라비아 숫자를 유럽에 소개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오늘날 우리가 피보나치 수열이라고 부르는 숫자들의 배열을 발견했다고 한다. 피보나치 수열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1, 1, 2, 3, 5, 8, 13, 21, 34, 55, 89, 144, 233, 377, 610, 987......

     

    이를 잘 보면 처음의 두 개의 1을 제외하고는 앞의 두 숫자를 더하면 다음의 숫자가 된다. 또한 뒤의 숫자는 약 1.618배가 되며 한 칸 건너뛴 뒤의 숫자는 그 숫자의 약 2.618배가 된다. 따라서 앞의 숫자는 뒤의 숫자의 약 0.618배가 되며, 한 칸 건너뛴 뒤의 숫자의 양 0.382배가 된다. 

     

    1.618과 0.618은 고대 그리스나 이집트의 수학자들이 자주 사용했떤 황금분할 비율로서 이집트의 피라미드,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 건축에 사용되었다. 그리고 피타고라스, 플라톤, 다빈치도 이 비율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피보나치 팬(Fans)>

    상승국면이 마무리되면 상승이 시작되었던 현저한 골과 하락으로 반전했던 현저한 정점을 연결한 추세선을 변으로 하여 정점으로부터 수직선을 그리고 골에서는 수평선을 그으면 삼각형이 만들어진다. 바로 이 삼각형의 수직전에 38.2%, 50%, 61.8%의 지점과 골을 연결하는 세 개의 대각선을 긋는다. 우상향으로 부챗살처럼 퍼져나간 이 선들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지지선 또는 저항선으로 작용한다.

     

    반대로 하락 국면이 마무리되면 하락이 시작되었던 현저한 정점과 상승으로 반전했던 현저한 골을 연결한 추세선을 번으로 하여 골로부터 수직선을 그리고, 정점에서는 수평선ㅇ르 그으면 삼각형이 만들어진다. 바로 이 삼각형과 수진선에서 38.2%, 50%, 61.8%의 지점과 골을 연결하는 세 개의 대각선을 긋는다. 우상향으로 부채살처럼 퍼져나간 이 선들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지지선 또는 저항선으로 작용한다. 

     

     

     

    <피보나치 아크(Arcs)>

    피보나치의 원호는 두 개의 극점 사이의 추세선이 먼저 그려지는데, 고점과 저점을 잇는 추세선 중간에 나타나는 3개의 호이다. 이렇게 그려진 3개의 원호가 38.2%, 50%, 61.8%로 추세선을 가로지르며 피보나치 수열로 나타난다. 피보나치 호의 해석은 가격이 원호에 근접할수록 지지와 저항을 예상할 수 있다. 통상적인 기법으로 피보나치 원호, 부채, 되돌림 비율을 같이 사용하여 지지와 저항을 예측한다.

     

     

     

    <피보나치 시간대(Time Zones)>

    피보나치 시간대는 피보나치의 수열을 그대로 이용해 차트 위에 시간의 경과를 표시한 것이다. 즉 1, 1, 2, 3, 5, 8, 13, 21, 34, 55의 시간단위 경과를 차트 위에 수직선으로 표시하면 바로 그 수직선에서 시장의 정점과 골이 형성되는 경우가 있다.

     

     

     

    <피보나치 되돌림(Retracements)>

    매수세력과 매도세력의 힘겨루기에서 만약 매도세력의 힘이 밀리면 가격의 상승한다. 그러나 일시 후퇴한 매도세력은 어느 지점에서 다시 힘을 모아 매수세력에 대항하게 된다. 매도세력이 일시적으로 매수세력의 힘을 누르고 가격의 조정을 보이는 현상을 되돌림이라고 표현한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되돌림 비율을 밝히기 위해서 많은 연구를 거듭해왔는데, 피보나치 수열이 바로 그 해답을 제시해준 것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되돌림 비율은 50%이다. 이는 굳이 피보나치의 비율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비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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